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3005806078&RIGHT_HOT=R1
이 기사에 나온 김의신 박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입니다.
김 박사는 동물성 기름이나 튀김 등의 자제하고 식물성 기름을 먹을 것을 권합니다. 또한 한국인이 주식으로 먹는 흰 쌀밥을 "설탕을 퍼먹는 격"이라고 경고하며 잡곡 등의 혼식과 채식, 소식을 권장합니다.
저 인터뷰는 2012년도 기사이고, 요즘은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이나 보리밥, 현미밥에 대해 다른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다른 의견을 간략히 설명하면 하루 섭취를 제한하던 콜레스테롤의 제한량이 없어졌고(지방 섭취와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무관하다는 뜻), 간은 혈관 등에 생긴 염증을 치유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뿜어 내고 있으며, 보리 류에 들어간 글루텐은 장내 염증을 유발하고, 현미 같은 곡식의 껍질은 단단하여 소화흡수가 잘 안 되고 껍질 자체에 미량의 독소나 씻기지 않은 농약 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상황에서는 흰쌀밥이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10분 이상 끓인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튀김은 피해야 할 음식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효소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소식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소식했다고 음식이나 간식을 자주 먹으면 인슐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이 생기며 당뇨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감싸고 있어서 이고, 상처에 달라붙어 있는 콜레스테롤 더미 때문에 혈관이 좁아져서 압력이 강해지면 콜레스테롤이 혈류에 의해 떨어져 떠다니다가 모세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에 기름이 끼는 건 과당 등이 간에서만 대사하기 때문에 남은 과당이 배출되지 못하면 간에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소주를 보면 그 단맛을 내는 재료가 과당입니다. 알코올 자체도 대사산물인 아세트산이 지방산을 만들고, 이 지방산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간에 저장이 됩니다.
"췌장에 기름이 찬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췌장에 염증이 생기며 콜레스테롤이 모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합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며 혈관의 건강을 강조합니다. 또,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지적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은 미국사람들과 다르게 암에 걸리면 동물성 단백질을 끊고 채식만 해서 치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죽음에 이른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는 매우 독해서 일종의 독약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단백질을 파괴하여 손상을 시키기 때문에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하고, 단백질 공급원이 고기인데 어떤 의사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하며 안타까워 합니다.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구워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기운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 때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기운을 차리고 치료를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항암 치료과 방사선 치료로 죽는다는 속설이 맞아 떨어지는 셈이네요. 김 박사는 개고기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 시에는 물을 많이 마셔서 치료 성분의 독성을 희석시키라고도 조언합니다.
"약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이 부분은 병이나 치료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네요.
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에도 정상적으로 잘 사는 사례도 있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에게 맡기는 겸손한 태도였다고 합니다. 암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성장을 멈추고 활동을 하지 않은채로 18년 째 잘 살고 있는 환자 사례를 들며 김 박사는 기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기사를 읽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게 줏어 들었던 현대의 주장과 대치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암과 싸우기 위해서는 흰쌀밥 대신 혼식을 하고, 질 좋은 고기를 먹어서 치료를 버틸 체력을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치료자를 믿고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는 이야기는 귀담아 듣겠습니다.
설탕, 흰쌀밥의 탄수화물은 체내 염증을 만들어 암이 발생할 위험을 높이고 암세포의 먹이가 된다고 하니 건강식단으로 저탄수 식단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음식을 잘 못먹는 경우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2년 이상 숙성한 추젓(새우젓 종류로 항아리의 미세한 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아미노산 입자가 아주 작아서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추젓의 효과를 검색해 보세요), 실크아미노산(누에고치에서 추출하는 복합단백질)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신체 기능의 균형을 위해 미네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겠습니다.
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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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아미노산 #오리고기 #추젓 #항암과단백질 #암세포먹이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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