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관리 - 모공이 늘어나는 이유와 모공 줄이는 방법, 홈케어로 모공 줄이기, 달걀 흰자팩 간단 방법

1. 모공이 늘어나는 이유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이자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입니다. 

모공의 크기는 성별, 유전, 나이, 피지분비량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피지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피부 탄력이 떨어진 사람의 모공이 더 큽니다. 

모공에 피지가 가득 차서 굳어 있거나, 피부 노화로 피부의 콜라겐이 줄어 들면서 피부 탄력이 줄어들어 모공이 늘어납니다. 피부가 열이 올라오는 경우나 밤샘, 스트레스, 운동부족, 그리고 피부 자극도 한 원인이 되는데요, 무엇보다 모공을 짜내는 자극을 주어 모공이 늘어난 경우는 모공을 줄이기가 어렵다고 하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피지를 짜는 것과 크기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피지를 짜는 과정에 손톱 등의 물리적 자극이 피부를 상처내거나 모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소독이 잘 된 전용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피부과 의사들 일부는 모공 축소시키기가 여드름 피부 관리만큼 어렵고 효과가 적다고 평가하기도 하니 미리미리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2. 모공을 줄이는 방법

- 모공이 막혔을 때는 피지를 녹여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알파하이드록시산(AHA 일종, 글릭콜릭산)을,
여드름 피부는 베타하이드록시산(BHA 일종, 살리실릭산)을 사용하여 피지 관리를 해 줍니다. 
털의 검은 뿌리 부분이 박혀 있는 경우는 레이저 제모를 합니다. 

-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

썬블록 제품 사용으로 자외선에 피부 노출을 막아 피부 노화를 막아 줍니다. 
콜라겐(비타민C와 같이 먹어야 흡수가 됩니다)을 보충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해 줍니다. 
레티놀 제품을 사용해 피부 세포 섬유질 벽을 강화시키고 각질을 예방하며 피지 분비를 조절해 줍니다. 

- 피부에 열이 올라오는 경우

냉타올 찜질이나 쿨링팩, 아이스롤러 등을 사용하여 피부에 올라 오는 열을 내려 줍니다. 
휴가지에도 쿨링팩을 준비해 저녁에 꼭 피부 열을 식혀 줍니다.

3. 피부 모공을 줄여 주는 홈케어

모공 관리 홈케어는 아쉽게도 일시적인 효과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꾸준히 관리해 준다면 피부 노화를 막아 주므로 모공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팩과 냉찜질 팩을 소개해 드릴 건데요, 

유튜브에서는 스팀팩으로 모공을 넓혀준 다음 달걀 흰자를 거품내어 나비존에 바르거나, 거품 낸 흰자 한 개에, 밀가루 3 플레인요거트 3 꿀1 오렌지과즙1을 섞어 붓으로 피부에 팩을 한 뒤 깨끗이 세안을 하라고 권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달걀 흰자만 사용할 경우는 달걀을 음식에 사용하고 난 껍데기에 붙은 달걀 흰자를 손가락이나 붓으로 묻혀 얼굴에 바르고 흰자가 다 마른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궈 주기만 해도 피부가 매끈해지고 탄력있어 집니다. 

다음은 80만 구독 유튜버 유나 님의 냉찜질 방법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H2D8mhVZCrw

피부 표면과 속의 열을 내려 주는 방법입니다. 

재료는 알로에젤, 냉타올, 쿨링 모델링 팩.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방법? 아니에요~"라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알로에 함유량이 높은 알로에젤로 얼굴 전체에 팩으로 도포하고 

목 뒤에 냉타올을 대어 15분 정도 냉찜질해 줍니다. 
목 뒤를 식혀 주면 피부 속의 온도를 빨리 내려준다고 합니다. 

그뒤에 피부에 남아 있는 알로에 젤을 스킨에 적신 화장솜으로 닦아냅니다. 

쿨링 효과가 있는 모델링 팩을 해 줍니다. 

oooo

모공을 줄여주는 피부과 시술로는
요즘에는 잘 안 쓰이는 초창기 시술 방법 필링(박피),
미세침으로 피부에 구멍을 내어 상처 회복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탄력을 회복시키는 미세침치료(MTS, 더마스탬프, 모공스탬프),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에 구멍을 내고 열감을 주는 프락셀,
프락셀의 열이 주는 단점을 조금 보완한 RF고주파치료,
그밖에 IPL, 레이저토닝 등이 있습니다. 

이미 늘어진 모공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기본적인 케어와 주의점만 지켜도 모공이 더 커지는 것을 막고 개선할 수가 있다고 말하는 피부과 의사와, 모공은 피부치료 영역 중 치료가 어려워 자가 관리로는 호전이 어려우므로 피부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피부과 의사가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의사의 말을 따르겠습니까? 
피부과에 갈 땐 가더라도, 모공이 늘어나는 습관이나 환경은 제거해 주고 할 수 있는 홈케어는 해 주는 게 제일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