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음식

만성피로증후군 음식 권장 식품 주의 식품

반응형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를 말합니다. 6개월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을 느끼며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비해 개인, 사회 활동의 능률이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정보를 수집해 보니,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만성피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성피로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단 번에 해소할 수는 없지만, 원인이 비교적 분명하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해 주면 피로 증상이 해소됩니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현재 그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방법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과 운동, 심리치료만 존재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4가지 이상이 다른 원인 없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② 인후통
③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 근육통
⑤ 다발성 관절통
⑥ 새로운 두통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 운동 또는 힘들게 일을 하고 난 후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실제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2~5% 정도로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CBT),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신 치료의 한 형태로서 인지행동 요인이 증상의 악화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져 있기 때문에 이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원인에 대한 설명, 치료동기부여, 피로관련상태 유발상황 인지, 피로유발 상황 변화시도, 기본 육체적활동의 성취와 유지, 단계적인 육체활동 증가, 작업재활시도, 개인생활복원 등이 중요한 요소들이고, 이런 요소들을 성취하면서 환자는 증상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배웁니다.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해소를 위해 운동을 시작할 때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 나가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증상이 악화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음식으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하기 (이미지 출처 pixabay)


만성 피로 증후군 식사요법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여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과식은 피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만큼 소화가 잘 안 된다면 매 3끼니는 소식을 하고 간식을 2번 먹으라고 하는데, 인슐린저항성 당뇨가 있는 경우는 주의하여야 겠습니다. 

권장 식품은 신선한 과일, 야채, 저지방 고단백식품, 복합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알레르기 등 특정 음식에 과민 반응이 있으면 피해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주의할 식품은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설탕, 아스파탐 등이 있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질병백과)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 오후에 마시지 않기 (사진출처 pexels)


만성 피로 증후군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만성 피로 증후군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음식을 권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되도록 농약이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위 식단에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추천하였지만, 지방 또한 세포를 구성하고 혈관 등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동물성 지방(되도록 유기농) 섭취 또한 중요합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영양제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그동안 저염식을 해왔다면 불순물을 정제한 천일염으로 좀 더 간간하게 먹어 보고, 고염식을 해왔다면 저염식을 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가 치료법으로 쓰일 만큼 마음의 건강과 생각은 우리 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가벼운 운동과 명상을 하며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여야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