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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상

바람에 살짝 스쳐도 아픈, 유리조각에 찔리는 고통 특히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는 통풍 아프다가 갑자기 괜찮아 짐 통풍에 좋은 음식

by 뿌?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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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https://youtu.be/pPLEK5shS-E 

 

 

내용 출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16XXXH002148

 

통풍

[분류] 근골격질환, [발생 부위] 발, 손, 팔, [증상] 무릎 부위 통증, 발의 통증, 열, 오한, 환부 부종, [진료과]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관련 질환] 관절염, 통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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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통풍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 요산이 쌓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사람이 일으키는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통풍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초반에는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아프다가 며칠 뒤 통증이 사라진다. 이런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데 점점 통증의 강도가 세지며 통증 때문에 구토가 생길 정도이다. 관절에 요산이 쌓여 뾰족한 결석을 이루어 통증을 유발한다. 깨진 유리조각의 뾰족한 부분으로 살을 계속 찌르는 듯한 통증은 골절보다 더 아프다. 사랑니 통증의 10배 이상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극심한 고통이 있다가도 보통 2~3일 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통풍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고체중과 함께 제5의 대사증후군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통풍 결절로 발전한다. 통풍 결절은 아프지는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거나 신발을 못 신는 등 생활의 불편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힘줄을 끊어지게 할 수도 있다. 아프지 않다가 결절이 터지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한 번 걸리면 완치가 안 되고 평생 관리해야 한다. 치료제는 신장과 심장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통풍과 관계 없는 참고이미지입니다.

 

 

요산이 쌓이는 이유

요산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이유는 단백질 소화와 관련이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하여 배출한다. 단백질은 이산화탄소와 물, 질소로 전환되는데 이 중 질소는 암모니아로 변환한다. 암모니아 배출에는 물이 많이 필요하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을 지키기 위해 물이 많이 필요한 암모니아 대신 요산으로 바꾸어 배출시킨다. 요산은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고, 요산이 요소로 바뀌지 못하면 체외 배출되지 못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육류 섭취, 기름진 음식, 과한 음주로 생기기 쉬운 통풍은 옛날에는 "귀족병"

요소는 간에서 변환이 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요산을 요소로 바꾸는 일을 못하므로 요산이 몸에서 떠돌다가 쌓이게 된다. 혈액 중 요산의 농도가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한다. 고요산혈증은 당장 통풍 같은 이상 증상은 없지만, 통풍으로 발전하기 쉬운 상태이다. 요산은 고기와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통풍환자의 증가 추이는 2012년 26만명에서 2017년 39만명으로 5년간 49% 증가하였다. 특히 20~30대 환자가 많이 증가했다. 그들은 대부분 술 그리고 지나친 당분을 섭취했다. 

 

통풍은 치료할 수 없다.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고 쉽게 재발한다.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에 발생하는데 증상은 주로 붓고 빨개지고 뜨거워지는 급성 염증을 일으킨다.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한 군데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고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심지어 손을 아직 안 댔는데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오한과 발열을 동반하며 주로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통풍을 방치하면 결절이 튀어나와 신발을 못 신을 정도가 된다. 통풍이 주로 발쪽에서 나타나는 원인은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에 있어 체온이 낮아서이다.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에 온 환자는 거의 100%로 통풍환자라고 한다. 관절에 잘 생겨서 통풍이 단순 관절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통풍은 전신성 대사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체내에 쌓인 요상이 신장 기능에 이상이나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통풍환자의 공통점은 고혈압이다. 

 

 

통풍 치료 방법 

현재 까지의 치료방법은 요산 배설 촉진제 위주이나 간 수치 상승 및 일부 간염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또는 요산 형성 억제제를 쓰는데 이것은 위장 장애 및 신장 기능 장애와 요로결석의 위험이 높다. 이 두 제제는 요산의 수치를 제어해 증상을 약화시킬 뿐, 통풍을 치료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약에만 의지에 식습관을 주의하지 않으면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통풍 예방법과 관리 방법

육류(동물의 간), 농축된 육수, 꽁치, 등푸른 생선, 콩, 버섯, 시금치 등 퓨린이 들어간 음식을 소량만 섭취한다. 

맥주, 포도주, 막걸리 등 효모가 들어간 식품을 먹지 않는다. 

2030 통풍환자 대부분은 술+탄산음료+액상과당을 과잉 섭취한 경우이다. 

전해환원수 같은 알칼리성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될 기회가 많아진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식초를 많이 먹는다. 과일과 식초에 들어 있는 산성 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알칼리 물질만 남기고 배출시에 요산을 녹여서 함께 배출시킨다.

인공과당이나 지방이 없는 우유나 치즈, 달걀을 먹는다. 

채소, 달지 않은 과일을 먹는다. 과일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고, 과일과 과일주스는 다르다. 

요산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통풍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고요산혈증일 경우 통풍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식습관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신장이 망가질 위험성이 커진다.

은 배출되려는 요산을 혈액 속에 다시 흡수시키는 기능을 한다. 무알콜 맥주라도 맥주 자체에 퓨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통풍은 주로 남자가 많이 걸린다. 여자는 생리혈을 통해 요산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완경 후 통풍 발생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남자, 40대 이상, 비만, 통풍 가족력, 잦은 음주, 고혈압, 신장 기능이 안 좋을 경우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도정이 덜 된 현미나 다양한 잡곡이 섞인 밥에는 퓨린 함양이 높으므로 백미가 더 안전하다. 잡곡은 소화가 더뎌서 장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통풍에 불리할 수 있다. 

통풍에 걸리기 전에 하는 등산은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풍에 걸린 뒤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 등산 중에는 발가락이나 발목 부위에 자극이 많이 가서 염증이 발생한다. 땀으로 인한 탈수, 등산 후 음주나 육류, 달콤한 음료 등은 통풍을 악화시킨다.

통풍 치료제와 면역 조절제를 같이 맞으면 통풍 치료 효과가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말초 혈관에 요산이 쌓여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에 주의하고 적당한 운동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이유이다. 

 

털보의사 김진균의 통풍 관리 생활 습관 

 

출처 : https://youtu.be/c2Qh1oXfUT8

 

의사 본인이 17년 동안 통풍 치료를 했다. 통풍에 나쁘다는 음식을 절제하였지만 통풍결절 단계까지 증상이 진행되었다. 본인에게 치료받은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본인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2년 간은 통증 증상 없이 생활하였고 그 방법을 공유하였다. 

 

 

1. 칼로리 섭취 자체를 줄인다.

특히 탄수화물을 제한. 탄수화물을 제한하자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오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기능의학을 주제로 다루는 닥터 조도 통풍은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을 권유했었다. 통풍 환자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너무 많아 탄수화물을 폭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식습관 때문에 오히려 통풍이 악화된 것 같다고 한다. 통풍에 안 좋은 몇 가지 음식만 주의하고, 탄수화물 칼로리르 제한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앞서 고혈압 고지혈 당뇨 비만과 함께 통풍이 제5의 대사증후군에 포함된다고 했으므로 무엇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게 맞다)

2. 약을 꾸준히 먹는다. 

통풍 치료제를 통풍 초기에 아플 때만 먹으라고 권고되었지만 요즘은 꾸준히 먹는 것을 추천하는 추세라고 한다. 통풍이 있을 때만 진통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통풍의 통증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합병증을 막을 수는 없다. 통풍이 조절되지 않을 때 생기는 합병증으로는 관절염, 아킬레스건 같은 곳의 힘줄염, 통풍 결절,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신부전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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