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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상

신장 증상, 피로 무기력 식욕부진 구토 오심 거품 혈뇨 냄새 소변 때문에 밤에 자주 깨고 발목 붓기가 잘 안 빠지는 경우

by 뿌?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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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죠. 간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잘 안 생기고 많이 나빠져야 증상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신장이 병들어가는 몇 가지 증상들을 알고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가 있겠죠.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증상을 알고 자가진단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 생기는 현상

 

첫 번째, 전신적인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생깁니다. 그냥 피곤함은 쉬어주면 피로가 금방 풀립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피로해소가 안 된다면 신장 기능이 안 좋아진 증상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신장 기능이 안 좋아지면 요독이 잘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식욕 감소와 구역질 구토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꾸 속이 미식거려서 밥을 잘 못 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세 번째, 소변량의 변화입니다. 신장이 소변을 잘 배출시키지 못해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신장이 소변을 농축시키는 기능을 잘 못하면서 소변량이 늘어나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고 야간에 소변 때문에 자꾸 깹니다. 체외 수분 배출이 늘어나 갈증이 나고 음수량이 늘어납니다.
신장 기능은 40~50대 넘어가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집니다. 중요한 건 이때부터 여러 가지 병들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는 신장에 큰 부담을 주는 질병입니다.

 

네 번째로 계속 몸이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짠 음식을 먹고 몸이 붓는 건 자연스러울 수 있는 현상이지만,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최소한 하루 이틀 안에 빠집니다. 붓기가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일단 신장에 문제가 있지 않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특히 붓기가 눈 밑과 발목 부위에 많이 생긴다면 신장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붓기가 있으면 손으로 꾹 눌렀을 때 살이 쑥 들어가고 손을 떼면 원래대로 살이 튀어나와야 되는데 꾹 눌린 상태로 몇 초 있다가 천천히 올라온다면 반드시 신장 기능 검사를 해봐야 됩니다.

심한 부종은 신장뿐 아니라 심장 간 갑상선의 문제가 생겨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아시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는 소변 상태의 변화입니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거품이 많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색이 붉어지는 것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인데, 신장의 염증 외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고혈압은 신장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신장에 병이 생기면 혈압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허리가 아픕니다. 신장은 양쪽 옆구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신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신장 주변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이 옆구리나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신장에서 만드는 조혈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빈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장기에 체온 전달이 잘 안 되어 추위를 많이 타거나 수족냉증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해독이 잘 되지 않아 노폐물 배출이 잘 안 되고 혈관에 쌓여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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