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BA.5의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급증하여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감염 환자가 많아지면 본인도 모르는 새에 전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전문가들은 8월 중순에 하루 10만~20만 명의 확진자 수를 예상합니다.
BA.5 변이 바이러스의 면역 회피 능력과 강한 전파력은 백신 접종을 이미 마친 사람도 감염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쓴 상태로 감염자와 대화를 했는데 옮았다고 하니, 바이러스에 취약대상인 고령자와 어린이의 경우 전염되지 않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BA.5는 전염성이 높아 재감염률이 높으며 증상은 이전의 오미크론보다 강력해졌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오미크론 BA.5에 감염된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 순서와 특징
발열, 식욕부진 ➡ 고열, 인후통 ➡ 식은땀, 어지럼증 ➡ 가래, 기침, 피로감
다양한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남
오미크론 BA.5의 주요 증상 순서와 특징
발열, 식욕부진 ➡ 고열, 심한 인후통 ➡ 식은땀, 어지럼증 ➡ 가래, 기침, 심한 피로감, 심한 코막힘
오미크론의 증상과 같지만,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남. 인후통은 젊은연령이 고령층보다 더 심함
미각 후각 상실 증상은 다른 코로나 증상에 비해 약하게 나타나는 편
증상 초기를 잘 관찰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사하여 조치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는 노력을 하시구요. 면역력이 높다면 증상 초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압하여 증상 없이 지나가거나 약하게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은 평소에 물을 적당히 자주 마시고, 물을 마시는 만큼 소금을 보충해 줍니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서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손으로 눈과 코를 만지지 않습니다. 피로가 쌓이지 않게 잠을 푹 자고 카페인 섭취를 줄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과식 폭식 과음 흡연을 삼갑니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비타민B를 보충해 줍니다.
켄타우로스 변이 BA.2.75 가 세계를 한 번 더 긴장시키고 있다는데요. 켄타우로스 변이의 전파속도는 오미크론 BA.5보다 3.5배 더 빨라 인도에서 발생한 지 2개월 만에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바이러스 변이마다 백신을 맞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치명률이 높지 않은 바이러스 전염증상의 경우는 개인위생 상태가 좋고 면역력이 높다면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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