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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자기 전 운동 근육 운동은 낭비

by 뿌? 201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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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자기 전에 근육 운동을 하면 혈중 지방산이 늘어나 쉽게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되도록 자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야 좋다. 유산소 운동도 삼가야 하지만, 잠자는 터울을 근육 운동만큼 두진 않아도 된다.

 

 

 

기사원문: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newsview?newsid=20120704175705861&RIGHT_HOT=R1

 

운동도 하기 좋은 시간대가 있다. 특히 근육운동은 오전에 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나머지 시간을 쾌활하게 보낼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조금씩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나오고 멈추는 특성이 있다. 혈액 속 성장호르몬이 많아지면 분비 중인 성장호르몬이 스위치를 끈다. 성장호르몬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중성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한다. 분해된 지방산과 글리세롤은 혈액으로 방출돼 몸속으로 돌아다닌다. 그런데 이 지방산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한다.

 

취침 전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성장호르몬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혈중 지방산이 늘어난다. 그러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수면 직후에 나와야 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잠자기 직전에는 근육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유산소운동도 삼간다. 아드레날린이 지방을 분해해 혈중 유리지방산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유산소운동 후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에 의한 지방분해는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슬로우 트레이닝을 포함한 근육 트레이닝은 되도록 잠자기 6시간 전에 끝낸다. 아무리 늦어도 잠자기 3시간 전엔 끝낸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는 혈중 유리지방산의 농도가 상승하더라도 그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는 않기 때문에 근육 트레이닝만큼 취침 전에 시간 간격을 크게 둘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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