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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고염식 vs 저염식 심장마비, 뇌출혈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동맥경화 고혈압 원인 설탕은?

by 뿌?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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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언론과 의사들은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이며 소금을 적게 먹는 것은 건강한 식이요법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극 소수 의견으로 소금 특히 미네랄이 보존되어 있는 천일염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차츰 의학계는 고염식과 저염식의 결과를 비교하면서 여태껏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던 고염식은 건강에 나쁘다는 명제를 뒤집고 있습니다. 

 

짜게 먹는 것을 죄악시하는 문화 속에서 소금의 진실을 이야기하던 내게 "맹신하는구나"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그 사람에게는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게 될 정도로 충격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제 저염식의 위험이 점점 더 알려질 텐데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소금에 가진 생각이 바뀔까요, 저항할까요.

 

소금만큼 억울한 누명을 썼던 영양소 중에 지방이 있죠.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지방을 먹으면 살이 찌고 동맥경화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사, 메디컬 신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사는 옛날 지식 그대로 유지해서 그렇다고 이해하겠지만, 자료를 수집해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대체 어디서 정보를 얻기에 구식 지식을 매번 끌고 와서 공포를 일으키는지 한심합니다.

 

 

 

희대의 의학사기극 심장마비, 뇌출혈로 이어지는 저염식

닥터쓰리 - 한미일의사의 쉬운 의학 심장마비. 뇌출혈로 이어지는 OO식. 아직도 하십니까? [희대의 의학사기극]

https://youtu.be/gF8lg1mclfA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의사의 권유를 받아 1년 동안 저염식을 했을 때 건강 수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혈압은 약 1~3 정도 떨어졌지만 대신 분당 심박수가 4번 증가했습니다. 

 

 

우리 몸은 70%가 물로 되어 있는데 그냥 물이 아니라 소금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금을 하루 평균 10~12g을 섭취합니다. 세계보건기구나 미국심장학회 권장하는 소금 1일 섭취량의 2배, 3배입니다. ( 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은 2g이고 한국인은 약 4.8g을 먹습니다. 소금은 다 아시다시피 염소와 나트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183개국의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한국은 최저권입니다. 이것을 두고 학자들은 한국의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사망률 181위가 일본, 182위가 프랑스, 183위가 바로 한국입니다. 이 세 나라는 최고의 고염식 국가이기도 합니다.

 

저염식을 하면 세포에 나트륨이 부족해지고 삼투압 현상을 만들지 못해 물을 잡고 있지 못합니다. 그 결과 탈수 현상이 생기지요.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세포는 늘 갈증 상태인 것입니다. 

 

 

위 영상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이 저염식을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 부족한 나트륨을 신장에서 배출하려고 걸러낸 찌꺼기 중에서 다시 흡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장이 더 많은 기능을 해야 하므로 신장에 부하를 줍니다. 

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화도 잘 안 됩니다. 위산의 성분인 염산도 소금이 원료인데 소금이 부족하면 위산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 위산역류가 생깁니다. 위산의 산도가 낮아지면 뇌에서 소화액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위액을 뿜뿜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평소에 소금물을 마시고 식사 전후에는 물을 되도록 적게 마시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야기가 딴 길로 샜네요. 

 

저염식은 심장과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만성신장질환 환자가 저염식을 했을 때의 나쁜 결과

 

저염식과 고염식은 임신중독증에도 연관이 있습니다. 치료식으로 고염식을 하다 증상이 완화되어 소금 섭취를 줄일 때마다 임신중독증 현상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체내 나트륨이 부족하면 극도의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내용 모두 연구 결과를 예시로 들어 보여 주므로 영상을 꼭 한 번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고혈압의 진짜 원인은 소금일까요, 설탕일까요? 아니면 지방일까요?

 

 

 

 

 

 

싱겁게 먹는 것의 대반전 싱겁게 먹으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김약사TV 싱겁게? 짜게? 그동안의 논란을 끝내겠습니다. 이렇게 드셔야 해요.

https://youtu.be/sD-GOdotVKc   

얼마 전 우리나라 세브란스 병원의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최근 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의 내용은 나트륨을 많이 먹었을 때 심혈관계 지로한이 유도가 되어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고염식을 했을 때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는 전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칼륨 섭취가 부족했을 때는 사망과의 연관성이 매우 컸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가 저염식을 강요받다시피 알고 있죠. 

 

 

그러나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대체로 나트륨을 많이 먹은 사람이 아니라 칼륨 섭취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 칼륨은 나트륨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 섭취가 충분한 사람은 나트륨을 과잉으로 섭취했을 때도 안전합니다. 심장은 칼륨 농도에 민감해서 조금만 부족하면 부정맥이 올 수 있고 더 부족해지면 심정지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싱겁게 먹는 게 좋고 현재 건강한 사람이 억지로 고염식을 할 필요가 없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비만이 있는 사람이 싱겁게 먹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충분한 소금 섭취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건강이나 기능이 나빠질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있을까요. 저 나트륨은 인슐린 분비를 더 촉진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 당뇨에 걸리거나 살이 찔 위험이 커집니다. 

 

 

젓갈 굴비 자반 등 냉장고가 없어서 염장으로 음식을 보관하고 김치나 반찬 등이 짰던 시절에 고혈압이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해 봅시다. 그땐 사람들이 잘 못 먹어서 그런 거라고요? 맞습니다. 그 당시엔 비만인 사람들이 주로 고혈압을 겪었다고 합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이고 콜레스테롤은 탄수화물이 혈관벽에 상처를 내면 그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혈관벽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나트륨과 칼륨 섭취에 신경 써야 겠습니다

 

만약 나름 고염식을 하는 데도 심장이 안 좋은 느낌을 받는다면 칼륨 섭취를 늘려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기만큼 채소도 좋아하는데 칼륨이 부족한 것 같아요. 평소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부정맥 증상을 보일 때가 있거든요. 오늘부터 당장 칼륨을 챙기려구요. 신부전을 2기를 앓고 있고 심장 근육에 섬유화?가 되었다는 우리 고양이한테도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 물을 먹이고 있었는데 좀 더 일찍 먹일 걸 그랬어요. 칼륨도 고양이와 함께 먹어야 겠습니다. 칼륨 과잉 섭취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지도 알아 보아야 겠습니다. 

 

 

위 두 영상의 댓글을 보면 평소 짜게 먹었던 사람이 오래 살았다거나, 고염식으로 바꾸었을 때 병원에서도 어쩌지 못했던 증상들이 나아졌다는 경험담이 많고, 그동안 짜게 먹는 걸 죄인 취급받았던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저도 할 말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예요. 이제 당당하게 제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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